케이블 포설
케이블 포설은 지중송전선로 설치 시 사용되는 방법으로, 주요 방식에는 직매식, 관로식, 전력구식, 덕트식이 있습니다. 포설 방식은 장래의 계통구성, 송전용량, 경과지, 케이블 종류, 시공조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합니다.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따라, 차량 등의 중량물이 압력을 받는 장소에서는 케이블의 매설 깊이가 1.2m 이상, 기타 장소에서는 0.6m 이상이어야 합니다.
직매식 포설
직매식 포설은 케이블을 트로프(Trough) 내에 설치하여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케이블 2회선 이하의 발변전소, 케이블 헤드 부지, 수용가 구내 등에서 사용되며, 장래 선로 증설의 전망이 없을 때 적합합니다.
관로식 포설
관로식 포설에서는 관로 내에 케이블을 설치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중송전 케이블은 1공1조 포설을 원칙으로 합니다. 케이블 포설 시 마찰계수를 줄이기 위해 윤활제를 도포할 수 있으며, 부설 완료 후에는 메거(megger)로 방식층의 절연저항을 측정하여 케이블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전력구식 포설
전력구식 포설에서는 전동롤러(cater-piller)를 사용하여 케이블을 밀어내며 설치합니다. 전동롤러는 전력구 내에서 약 20m 간격으로 설치되며, 중간에는 케이블이 전력구면이나 금구류에 접촉되거나 처지지 않도록 1.5~2m 간격으로 롤러를 배치합니다.
결론
송전선로의 포설 방식은 장래의 전력 수요와 유지보수 용이성, 설치 장소의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직매식, 관로식, 전력구식, 덕트식 등의 다양한 방식은 각각의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포설 방식들은 전력의 효율적 전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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