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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기차 충전주 급부상하는 국내 및 해외 기업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도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전기차 충전소 운영, 충전 인프라 구축, 관제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국내의 주요 기업들과 해외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005380)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로 알려진 아이오닉5를 출시하였습니다.

 

전기차 충전주 현대자동차 아이닉5
전기차 충전주 현대자동차의 아이닉5

 

현대차그룹은 2021년에 이피트(E-pit)라는 초고속 충전 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이피트는 전국 28곳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는 18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피트는 고속 충전 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충전과 편리한 이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그룹

SK그룹 (034730)은 SK네트웍스 (001740)를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충전 인프라 운영업체인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한 후 SK일렉링크를 출범시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자회사인 SK렌터카를 통해 전기차 렌탈사업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그룹

LG그룹은 LG전자 (066570)와 LG유플러스 (032640)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및 관제시스템 분야에 진출하였습니다. LG전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EV 충전 사업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충전기 생산 라인을 구축하였으며, LG유플러스는 볼트업이라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합작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GS그룹

GS그룹은 GS에너지와 GS커넥트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S에너지는 차지비를 인수하고 GS커넥트를 설립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텍

디스플레이텍 (066670)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한충전)의 주요 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텍은 한충전의 지분 24%를 소유한 주요 주주입니다. 한충전은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전국 24개의 초급속 충전소 유지보수, 관리,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텍의 한충전 지분은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된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026890)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대영채비(Daeyoung Chaevi)에 600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2대주주 자리를 확고히 잡았습니다. 대영채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미 2021년 7월에 대영채비에 5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로 회사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 번 나타내고 있습니다.

 

휴맥스홀딩스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휴맥스홀딩스 (028080)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휴맥스홀딩스는 전기차 및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개발을 위해 미국의 모비우스 에너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휴맥스그룹 지주사인 휴맥스홀딩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테슬라

해외 기업으로는 테슬라가 있습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라고 불리는 고속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충전 인프라 구축은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타 해외 기업들

다양한 기타 해외 기업들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활발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롤랜드버거는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이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은 충전소 운영, 충전 인프라 구축, 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의 더욱 발전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주로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들은 향후 주목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