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명사십리를 걷고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 완도 수산시장 방문
완도에 도착해서 수산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길가로 길에 늘어선 횟집이 손님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반대쪽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맨 끝에 공사중인 주상복합이 보입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접해 있고, 높에 솟은 건물이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예상되네요. 꼭 해운데 주상복합 아파트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 완도 수산시장 경매
방문할때가 아침 8시 경이었는데 한참 경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매 시장이다보니 조금 시끄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각 바구니에 오늘 잡은 고기가 바구니 번호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완도 수산시장에는 완도 수협에서 지정한 사람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모자에 숫자가 적혀져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직접 경매 참여 할수는 없지만 경매에서 낙찰된 생선을 신선한 상태로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신 분이 높은 카트에 위에 서서 경매를 진행합니다. 바구니 번호를 얘기한 후 가장 높은 숫자를 적어 낸 분을 매의 눈으로 확인하고 최고가 낙찰자 번호를 호명합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진행됩니다. 워낙 경매가 진행되는 바구니 숫자가 많아 이렇게 하는 빨리 진행됩니다. 그 옆에 또 빨간 모자 쓰신 분은 기록을 합니다.
각 바구니 별로 측면에 번호가 적혀 있고 번호 순으로 바구니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생선 위에 툭 던져 놓은 번호는 낙차자의 번호입니다.
완도 수산시장 횟집에서 시원한 매운탕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신선함과 개운함이 정말 최고입니다.
완도 수산시장 아쉬운점: 공용 화장실이 항상 개방되어 있으나 화장지가 없습니다. 인근 편의점에서 구해야 할듯
▣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어렷을 때 얘기만 듣고 지도로만 보던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5월이라 이른감도 있었는데 그래도 해수욕을 즐기는 인파가 많습니다. 명사십리라는 이름 대로 작은 모래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완도에서 배를 타고 와야 했는데 다리가 놓여진 후로는 차로 쉽게 올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최경주 선수가 이곳에서 벙커 연습을 했다는 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바닷가에 위치한 소라횟집입니다.
완두콩, 새우, 전복, 해삼, 멍게 마늘, 방울토마토, 과일샐러드 등등
아직 회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기본 상차림으로 테이블이 거의 찼네요.
맛잇게 먹고 매운탕까지 서비스로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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