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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정원 인공지능 AI 가상인간 등장

국정원 인공지능 AI 가상인간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들은 김요원과 이요원으로 국정원 홍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정원 소셜디어에 인공지능 AI 등장

국가정보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홍보 영상에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이 등장했습니다.

국정원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지난달 초에 남녀 두 명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들은 정장을 차려입고 각각 김정보(남자)와 이정원(여자)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국가정보원 페이스북과 웹사이트에서 국가안보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정원 인공지능 AI
국정원 인공지능 AI

 

이들의 자기소개는 보통한 편이지만, 두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가 어색한 점이 드러납니다. 표정에서는 거의 감정이 드러나지 않고 행동도 지나치게 정적입니다. 목소리 톤에도 변화가 없으며, 음성과 입술의 움직임도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사실 이들은 인공지능 AI로 제작된 가상 정보요원입니다. 국정원은 그동안의 딱딱하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국가안보 컨텐츠를 더 친근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이들은 영상에서 "국가정보원 온라인에서 근무하게 된 가상 정보요원"이며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가상 정보요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가상인간' 'AI휴먼' 등의 해시태그가 붙었습니다.

국정원 가상 인간 AI 역할

김 요원과 이 요원은 이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영상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5일에는 국정원 정기 공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두 사람이 항상 함께 출연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간정보뉴스"를 전달할 때는 따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지난달 28일에는 이 요원이 국제 테러 정세를, 이달 4일에는 김 요원이 국내 테러 사건을 전달했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종종 복장도 바뀝니다.

 

이렇게 국정원에서 인공지능 AI 가상 인간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국가정보원은 폐쇄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국가 안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정원의 가상 정보요원 활동에 많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