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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전라남도는 친환경 개조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이를 위해 개조 전기차 주행 안전성 실증 착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라남도 지역에서 3개 지역이 개조 전기차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2년간 국비 90억원, 지방비 39억원, 민자 26억원 등 총 155억원을 투입하여 개조 전기차 제작 및 실증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이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며, 개조 전기차 주행 실증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과 성능 평가법을 개발하고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행 시험 평가 시 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여 안전 기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개조 전기차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국내 시장만 7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동남아 수출 중고차 및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클래식카, 캠핑카 등을 합하면 1조3550억원까지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규제 자유 특구 지정으로 전남도는 개조 전기차 산업을 미래 성장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규제 자유 특구의 혜택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도전적인 발상으로 국내 차량 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